🍚식구라는 건, 밥 한 끼 정도는 함께하는 사이 아니겠어?

KCC 스위첸 브랜드 캠페인 식구의 부활🥘🍽️

2024. 8. 20.

🍚식구라는 건, 밥 한 끼 정도는 함께하는 사이 아니겠어?

- EP.57 -

10년 전 감자의 모습에서, 10년 뒤 감자에 대한 힌트를 얻어봅니다🏄‍♂️🌊

10년 전에는 무얼 하고 있었어 ? 문득 지난 주말 감자는, 10년 뒤 감자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졌는데, 10년 전의 감자를 생각해 보니 더더욱 감이 잡히지 않더라구. 10년 전과는 가치관도 취향도 체력도(ㅠ) 모두 크게 달라져있었거든😯 달라진 주변 환경만큼 감자의 생각과 마음도 끊임없이 변해가고 있었던 거겠지! 어쩌면 10년 뒤 감자는 지금의 감자가 절대로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으로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지도 몰라. 그러니 지금 생각하기에 전혀 생각도 못 해본 모습을 떠올리는 게 어쩌면 미래의 모습을 맞출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브랜딩에 관심 많은 감자에서 10년 뒤에는 핫도그 가게를 운영하는 서핑 선수 감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 어떤 모습이든 간에 지금보다 더 커다란 행복을 마주하고 있기를 바라야겠어😁 참, 변화에 대해 또 이야기하지만 영감스낵에 미니스낵이라는 조그만(?) 코너가 생겼어. 사실 이번 주 레터를 쓰다가 급조해서 만들어낸 코너인데 고정 코너라기보다는 실험실 같은 코너로 봐주면 될것 같아😅 인트로가 길어졌네, 어여 2주만에 돌아온 스낵 한 조각 해봐 : )

오늘의 스낵 살펴보기👀

<영감스낵🍟>

✔ KCC 스위첸 식구의 부활 캠페인
✔ 광고업계 보드게임 AGENCYLAND
✔ 빛나는 옷 광복을 입혀주다, 처음 입는 광복
✔ 이케아의 반려견 컬렉션 캠페인

<미니스낵🍕>

✔ '밥아저씨'의 옥외광고 <도와줘요! 밥아저씨>
✔ 디자이너 Zed Anwar의 비공식 벤츠 광고

<오늘의 노래🎵>

Pink Sweat$ - At My Worst

캠페인

#돌아왔다 KCC 스위첸! 가족들과 함께하는 밥 한 끼의 중요성🍚

Campaign Check📌_ KCC 스위첸의 <식구의 부활> 캠페인

신혼부부의 훈훈한 감성으로 재밌는 공감을 만들어냈던 문명의 충돌 시리즈의 KCC 스위첸이 새로운 캠페인으로 돌아왔어! 이번 캠페인 타이틀은 <식구의 부활>! 이번 캠페인에선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밥 한 끼의 소중함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5편의 영상을 공개했지(간장 계란밥, 김치전, 매운 떡볶이, 황태 미역국, 돼지수육 구이).

한 끼 정도는 함께하는 사이가 식구입니다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 가족 구성원 간 함께하는 식사 횟수가 줄어든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번 광고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직접 한 끼를 준비하고,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통해 담백하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해🍽️

KCC의 광고하면 가장 큰 특징은 공감 아니겠어? 이번 캠페인에서도 공감이 갈 만한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이 각각의 영상 속에 녹아있어. 수육을 하다가 실패해서 구이로 바뀌거나, 미역국에 국간장 대신 진간장을 넣거나, 김치전을 뒤집다가 찢어지는 등 요리를 해보았다면 공감할 만한 다소 웃픈(?) 상황이 연출되지😅

또한 배우의 얼굴이 아닌 오직 음식의 조리과정과 캠페인 메시지만 노출되어 감자는 더욱 몰입감이 느껴지더라구! 보다 보면 피식 웃음이 나는, 하지만 또 괜스레 뭉클한 KCC 광고가 궁금하다면 아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크리에이티브

#광고에이전시의 삶이 궁금해 ? AGENCYLAND로 초대할게🎲🎈

Campaign Check📌_ This January의 <AGENCYLAND> 보드게임

, 감자와 게임 한 판 하지 않을래? 지금부터 은(는) 광고에이전시의 대표가 되는 거야. 수많은 역경 속에서 에이전시를 능숙하게 운영하고 종잡을 수 없는 광고 산업에서 살아남는 거지💪

광고회사 This January의 크리에이티브팀이 광고 업계를 그대로 본뜬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만들었어. 게임 이름은 <에이전시랜드(AGENCYLAND)>. 오직 에이전시 업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장애물들과, 그들의 가슴 아픈 순간을 모두 게임속에 구현해냈어. 맞아! 모노폴리의 광고업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돼💸

시작점인 GO를 지날 때마다, 에겐 월별 리테이너(급여)가 지급이 돼. 물론 의 에이전시 직원들에게 급여도 지불해야 하지(절대 저렴하지 않다구🥲). 비딩에서 승리하기 위해 치열한 피치를 해야 하고, 클라이언트의 지불 연체 알림이 뜨기도하고, 또 분기별 리뷰와 피드백에 얽매이기도 하지. 또 훌륭한 성과로 Lion 어워드를 획득할 수도, 콜드이메일로 외부 클라이언트에게 브랜드를 소개해야 하기도 하고 말이야. 돈이 없어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지 못한다면 정리해고의 순서를 밟을 수도 있어😂

너무 현실적이라 혹시 에이전시를 다닌다면 PTSD를 조심해서 플레이할 것! 에이전시랜드는 아직 구매할 수는 없고 조만간 한정판의 형식으로 판매 예정이라고 해. 퇴근하고 왠지 다시 일하는 기분이 들것도 같지만..그래도 궁금한걸🤔 에이전시랜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옥중 순국 독립운동가 87분께 빛나는 옷 광복(光服)을 입혀주다🌟✨

Campaign Check📌_ 빙그레의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작년 8.15 광복절 빙그레에서 기획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을 알고 있어? 학생으로서 마땅히 맞이해야 할 순간을 빼앗긴 학생 독립운동가분들을 위하여, 당시 학생 독립운동가 김찬도의 졸업사를 전하는 뜻깊은 졸업식을 진행했었지👨‍🎓👩‍🎓

지난주였던 올해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빙그레가 또 한 번 가슴 뭉클한 캠페인을 기획했어. 이번 캠페인의 이름은 <처음 입는 광복>. 빛바랜 죄수복 차림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으로 복원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새롭게 살려냈지✨

이번 캠페인에서의 광복은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한 ‘광복(光復)’의 의미와 함께 ‘빛나는 옷(光服)을 입혀드린다’의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어. 빛나는 옷으로 순국 독립운동가분들에게 독립을 전해드린 거지.

이번 캠페인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과거 사진을 복원하는 것이 아닌, 역사절 사실에 입각하여 독립운동가의 '온전한 얼굴'을 살리고자 한 점이야. 그 예로서 항일독립운동을 하다 1932년 체포되어 징역을 선고받은 조용하 지사의 경우, 당시 대한 사람으로 왜인 판사 앞에 서는 게 하늘에 부끄럽다며 스스로 얼굴을 먹물로 칠했다고 하는데, 이런 점을 감안해 먹물을 지우고 깨끗한 얼굴로 복원했다고 하더라구😯

캠페인의 의도와 의미, 그 속에 담긴 디테일까지 훌륭다고 느껴지네👍 빙그레라는 브랜드의 진정성이 더욱 느껴지는 것 같아. 빛을 되찾은 영웅의 모습으로서 우리에게 돌아온 독립운동가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반려동물에게 뺴앗겼던(?) 우리의 것을 되찾아 올 시간이야🐶😼

Campaign Check📌_ 이케아의 <Time to take what's theirs> 캠페인

아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거야. 푹신한 소파, 편안한 침대, 커다란 옷장까지. 나만을 위해 장만한 가구들은 결국엔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것이 된다는걸. 동물들의 귀여움 앞에선 모든 게 다 용서가 되지만, 이제는 반격을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에서 최근 반려동물 컬렉션을 새로 출시하면서 기존의 틀을 깨는 아주 재밌는 비주얼 이미지들을 공개했어. 이번 캠페인의 이름은 <Time to take what's theirs>. 이제는 우리가 그들(반려동물)의 것을 빼앗아 올 시간인 거지😏

이케아에서 공개한 3개의 사진은 심플하지만 위트 있어. 반려동물의 물건을 차지하고 있는 주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고양이 물그릇을 품고 있는 남성, 애완동물 쿠션과 강아지 침대 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난처한 듯 주인과 대치하고 있는 반려동물들의 모습이 핵심이야🙀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재미있게 캐치한 것 같지? 반려동물은 물론, 사람의 마음까지 훔친(?) 이번 컬렉션 캠페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감자가 흥미롭게 본 작은 레퍼런스 조각이야

(사진을 누르면 링크로 이동할 거야😁)

박스 단위 배송형 보관 서비스 '밥아저씨'의 옥외광고 <도와줘요! 밥아저씨>📦

2024 파리올림픽, 디자이너 Zed Anwar의 비공식 벤츠 광고🎀🤸

🎧 : 최악의 순간에도 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전주부터 몽글몽글함이 느껴지는 멜로디🏳️‍⚧️)

Pink Sweat$ - At My Worst

💕

I need somebody who can love me at my worst
최악의 순간에도 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No, I'm not perfect, but I hope you see my worth
난 완벽하지 않지만 내 가치를 알아주길 원해
'Cause it's only you, nobody new, I put you first
너뿐이니까, 새로운 사람은 없어, 널 가장 먼저 생각했어
And for you, girl, I swear I'd do the worst
널 위해서 뭐든지 한다고 맹세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