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분명 아름다운 계절임을 잊지 말자 ..그래도 너무 덥지?

🔴⚔️콜라보레이션 장인 데드풀과 울버린

2024. 8. 6.

🌞여름은 분명 아름다운 계절임을 잊지 말자 ..그래도 너무 덥지?

- EP.56 -

여름씨 거 요즘 좀 너무 한 거 아니요?🔥

감자는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해! 두 계절 모두 여러 장단점이 있겠지만, 감자가 겨울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해. 추위보다 더위에 취약하거든😅 꽁꽁 얼어버린 감자보다 뜨겁게 익어버린 감자가 더 힘들다고나 할까. 물론 여름은 여름만의 매력이 있다지만... 출퇴근을 하는 감자에게 요 2주는 특히 겨울이 많이 그리워지더라구..(엘사 어딨니🧊). 이솝우화 해와 바람 사이의 대결에 낀 나그네의 기분이 이해가 갔달까. 역시 더위를 이길 순 없겠더라구🌞 그간 잘 지냈어 ? 덥고 습한 날씨에 괜찮을까 걱정이 되네. 계곡이든 바다든 에어컨이든 우리 남은 여름 잘 버텨내보자구🌊 아름다운 여름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고자 오늘의 노래는 특히 감성적인 여름 노래로 골랐어. 오늘 스낵보구 더위에 지친 마음 조금이라도 힘이 날 수 있기를 바라!😁

오늘의 스낵 살펴보기👀

<영감스낵🍟>

✔ 파리 전체를 경기장으로 만든 오메가의 광고
✔ 데드풀과 울버린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 글로벌 IT 대란을 이용한 데카트론의 하이잭 마케팅
✔ 오뚜기의 날씨 반응형 광고

<오늘의 노래🎵>

Sarah Kang - Summer Is for Falling in Love (Korean Version)

캠페인

#파리 전체가 경기장이 되다!(feat.오메가)⌚

Campaign Check📌_ 오메가의 <Paris 2024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캠페인

지금 이 순간 전 세계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건 무엇 일까? 당연히 2024 파리올림픽이지 않을까?(감자도 열심히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있다구🔥) 전 세계인이 모두 즐기는 행사인 올림픽 시즌이 되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도 물론 재밌고 기대되지만 또 하나 감자가 좋아하는 게 있지. 바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올림픽을 주제로 선보이는 광고들이야.

이번 올림픽, 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캠페인은 뭐야? 감자에게 묻는다면 바로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의 캠페인 영상이야! 오메가는 올림픽 시즌이 되면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는데, 바로 시간을 정확하게 계측하는 타임키퍼(Timekeeper)의 역할이지.

이번 캠페인은 오메가가 1932년부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한 것을 기념해 기획되었는데.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들을 올림픽 경기장으로 변신시킨 아이디어가 아주 신선하더라구. 구름 위에서 다이빙을 준비하는 수영선수, 개선문을 뛰어넘는 높이뛰기 선수, 노트르담 대성당 위에서 샷을 날리는 골프선수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총 12명의 선수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모두 오메가의 앰버서더이자, 오메가가 타임키퍼로서 추구하는 정확함과 완벽, 그리고 올림픽 정신을 상징한다고 해. 의미도 내용도 아주 완벽하지?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과 올림픽의 역동적인 에너지도 모두 느낄 수 있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콜라보레이션

#자자, 데드풀 콜라보 합니다. 줄 서세요🔴⚔️

Campaign Check📌_ 데드풀과 울버린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감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블의 가장 유쾌하고 선정적인 히어로 데드풀이 돌아왔어! (하지만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감자는, 이번 주 금요일만 기다린다고 한다🤗)

영화 자체만으로 충분히 즐거움을 주는 데드풀이지만, 이번 시리즈는 영화를 보기 전부터 특히 감자를 즐겁게 하는게 있는데. 바로 콜라보야! 도대체 몇 개인지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콜라보가 등장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신선하고 유쾌한 아이디어가 돋보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더라구.

하인즈(HEINZ)의 케첩과 머스타드, 엑스박스(Xbox)의 데드풀 맞춤형 한정판 콘솔과 콘트롤러(마치 데들풀의 엉덩이가 연상되지), 그 외에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Heineken), 피자 브랜드 디지오르노(DiGiorno), 데오도란트 브랜드 올드 스파이스(Old Spice)까지. 정말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했다구(심지어 아직 다 이야기한 것도 아니야😁)

JYP 아티스트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의 "Chk Chk Boom(칙칙붐)"의 뮤비에도 깜짝 등장하기도 하고 얼마 전 한국에 방문하면서, 편스토랑, 숏박스 콘텐츠에까지 등장했더라구. 역시 마케팅에 누구보다 진심인 라이언 레이놀즈 답다고 할까. 이정도로 열심히 홍보하는데 어떻게 안 보러 갈 수가 있을까 싶어.

<데드풀과 울버린>의 다양한 콜라보 사례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에서 마케터 스투시님이 정리한 포스트를 한번 보는 걸 추천할게!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감자가 인상 깊게 본 인터뷰도 추천해줄게.

은(는)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을 이미 봤으려나, 안 봤다면 이번 주에 보고 감자와 감상평을 나눠보지 않을래?😉

함께 보면 좋을 거야💌

마케팅

#글로벌 IT 대란? 이기회 놓칠 수는 없지👾

Campaign Check📌_ 데카트론의 <IT대란 하이잭> 마케팅

지난 7월 19일, 전 세계 곳곳에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방송과 통신, 금융 등 인프라가 동시다발로 마비되는 소위 '글로벌 IT 대란'이 일어났어. 전 세계를 강타한 이번 일로 IT업계가 순식간에 마비가 되면서 큰 혼란이 발생했는데 오히려 이런 혼란의 상황을 역으로 이용한 브랜드도 있었지.

지난 호 나이키에 이어 이번 하이잭(Hijack)의 주인공은 바로 스포츠용품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야! 데카트론의 브랜드 컬러는 파란색인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류 화면인 블루스크린과 유사하지🔵

: )
Outage? Get outside.
(정전? 밖으로 나가세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류 화면을 교묘하게 모방한 이번 광고는 블루스크린에 등장하는 슬픈 이모티콘을 웃는 이모티콘으로 바꾸고, 사람들에게 야외로 나갈 것을 독려해. 언뜻보면 전광판에 블루스크린이 발생한 것 같다니까😱

많은 브랜드에게 재앙이었던 이번 사건이 어떤 브랜드에겐 이때다 싶은 기회였던 거지. 성공한 하이잭 마케팅이라면 역시 신속함과 재치 두 가지를 모두 챙겨야 하나 봐. 재밌는 데카트론의 하이잭 마케팅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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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비 올 때는 김치전! 화창할 땐 치킨! 날씨 반응형 광고라고 들어봤어?!🥘☔🌞

Campaign Check📌_ 오뚜기의 <날씨 반응형> 옥외광고

사당역 사거리에 우뚝 서있는 사이니지에서 송출되는 오뚜기의 옥외광고를 본 적 있어? 평범한 디지털 옥외광고처럼 보이지만 아니야. 이 광고판은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로 AI와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해 날씨에 따라 맞춤광고를 송출해 준다고!🌟📊

오픈웨더의 기상 데이터와 연동돼서 실시간으로 날씨, 기온, 자외선 지수 등을 인지한 다음, AI가 최적의 광고를 송출해 주는데. 비 오는 날에는 간단히 부쳐 먹는 맛있는 김치전 영상을, 화창한 날에는 에어프라이기에 손쉽게 데워먹는 바삭한 치킨 영상을 보여주는 거지. 변화무쌍한 요즘 날씨에 딱 맞는 광고 방식이지 않을까?☔

이런 형태의 광고를 <날씨 트리거 다이나믹 송출 방식>이라고 하는데, 날씨에 따른 맞춤 타기팅이 가능해 음료, 패션, 스포츠, 화장품 등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주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해.

해외에서는 종종 시도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가 처음이라고 하더라구.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이 디지털 광고 영역에서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오고 있는 것 같네.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옥외광고가 더 많이 등장하겠지? DOOH(Digital Out Of Home) 시장은 또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해지는걸🤔

함께 보면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