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우리의 일상은 시트콤 그 자체인데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기는 퍼즈플리즈의 <내 인생은 시트콤> 팝업💥

2024. 3. 5.

🤣알고 보면, 우리의 일상은 시트콤 그 자체인데

- EP.42 -

실례가 안된다면, 감자의 묵참말이를 자랑해도 될까🥙🐟

안녕 ,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 확실히 이제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아. 감자는 포근한 봄기운을 느끼러 지난 연휴에 글램핑을 다녀왔어! 하지만 공교롭게 날씨가 너무나도 추웠고..의도치 않게 생존물을 찍어버렸다는🥶 그래도 또 글램핑하면 역시 음식이잖아! 날씨가 추운 만큼 열량은 알뜰하게 챙겼다구. 에게 특별히 감자셰프🍳가 만든 묵참말이를 보여줄게!(예 솊!)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맛나서 자랑하고 싶었어(신나게 만들다가 너무 많이 만들어버렸지 하핳). 든든한 묵참말이 사진 보고 든든한 오늘 하루 보내기를 바랄게! 물론, 든든한 스낵도 함께 챙겨보낸다구!

팝업

#우리의 일상은 알고 보면 시트콤 그 자체💥🤣

Campaign Check📌_ 퍼즈플리즈의 <내 인생은 시트콤> 팝업

가끔 그런 날이 있지 않아? 특별하게 뭘 하진 않지만 소소하게 재밌는 에피소드가 끊이지 않는 날. 와 이거 진짜 시트콤인데, 나만 보기 아깝다고 느껴지는 순간들 말이야. 라이프스타일&홈웨어 브랜드 퍼즈플리즈(Pause-Please)가 작년 진행한 팝업 <내 인생은 시트콤>의 제목을 보자마자, 잊고 있던 감자의 지난날이 떠올라버렸어.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기는 이 팝업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일들을 혼자 큭큭거리면서 웃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한 컨셉이라고 해. 아마 의 일상에서도 분명 떠오르는 시트콤같은 순간들이 있을 거야.

Maybe, because I make mistakes all the time, life becomes more enjoyable instead?
(어쩌면 매번 실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인생이 즐거운 것은 아닐까요?)

이상과 현실이 대비가 되는 강렬한 컬러, 유쾌함을 보여주는 타이포그래피가 더해진 팝업스토어의 콘텐츠들은 시트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과장과 대비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 팝업이 배경이 되는 공간도 거실과 부엌과 집의 모습이라 모든 영감은 집에서 나온다는 퍼즈플리즈의 철학도 잘 녹아져 있는 것 같더라구. 작년에 직접 방문해 보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이야. 팝업과 함께 제작한 드라마 시트콤 영상도 재밌으니 한번 보는 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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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알츠하이머 환자가 겪는 목적 없는 방황의 두려움🎇💫

Campaign Check📌_ 알츠하이머협회의 <SECOND> 캠페인

알츠하이머 환자 10명 중 6명은 집에서 나와 목적 없이 거리를 돌아다니다 길을 잃는 경험을 한다고 해.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가는지, 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전혀 모른 채 거리를 방황하게 되지.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는 최근 알츠하이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알츠하이머 환자를 위하여 진료 및 지원을 제공하는 협회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아르헨티나에서 진행된 이번 옥외 캠페인의 이름은 <SECOND>. 캠페인을 구성하는 총 세 개의 광고는 완전하게 둘러싸인 어둠 속 작은 빛줄기 안에서 방황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줘. 또렷했던 순간이 순식간에 망각으로 변하는 모습을 빛과 어둠의 대비로 보여주지. 길을 비추는 선명한 빛은 환자가 느끼는 잠깐의 명료함을, 주위의 어둠은 대부분 기억 못 하는 과거와 불확실성을 나타낸다고 해.

One Second They know Where They Are. The Next, They Don't
(단 1초 만에, 그들은 스스로 어디에 있는지 알다가도 모르게 된다.)

소중한 순간과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만큼 슬픈 일이 있을까. 그것도 고작 1초의 짧은 시간에 말이야. 캠페인 명칭인 <SECOND>는 순식간에 스스로를 잃어버릴 수 있는 시간, 그 짧은 1초(1 Second)를 의미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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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유쾌함과 진중함의 공존,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SENSE👄💕

Campaign Check📌_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SENSE>

전 세계적으로 섹슈얼 웰니스(Sexual Wellness) 문화가 확산되면서 콘돔이나 성인 용품 시장은 더 이상 은밀하게 감추는 영역이 아닌, 건강과 안전이라는 키워드로 보다 대중적인 영역이 되었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제약회사나 어덜트 브랜드 기업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이제는 섹슈얼 웰니스 산업에서도 브랜드만의 명확한 메시지와 디자인, 콘텐츠가 중요해졌지.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SENSE>는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의 패키지, 그리고 특유의 유쾌한 메시지가 눈에 띄는 브랜드야. 그들의 패키지를 보면 컬러풀한 색상의 그래픽 요소가 담겨있는데. 이런 그래픽 요소들은 신체의 곡선, 관계의 리듬, 섹슈얼한 욕망을 표현하는 디자인 언어라고 해.

그저 가볍고 유쾌한 메시지가 주가 되는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성적 자유에 기반한 포용과 그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고, 안전하고 폭넓은 시각에서의 성 인식을 중요시해. 장난스러운 유쾌함과 섹슈얼적인 진중함의 균형을 맞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지😁

진정성 있는 브랜드 철학을 보유하면서, 미국 전역에 있는 Urban Outfitters 매장에 콘돔 브랜드로서 최초 입점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는데. 그들의 대담한 성과는 물론, 감각적인 이미지, 브랜드 서체, 시각적 아이덴티티, 패키지 등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디테일이 느껴지다 보니 앞으로 <SENSE>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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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빈센트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

Campaign Check📌_ 한국관광공사의 <WHAT IF [VINCENT VAN GOGH] VISITED KOREA> 콘텐츠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 2024 홍보 영상이 올라왔어. 제목은 <WHAT IF [VINCENT VAN GOGH] VISITED KOREA>! , 만약 빈센트 반 고흐가 한국에 방문했다면 어떤 그림을 그렸을지 궁금하지 않아? 아마 고흐 그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강렬한 색감이나 두껍게 발린 물감과 같은 스타일로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그려냈겠지?

그렇다면 인상주의 스타일의 모네나, 상징주의 스타일의 클림트가 왔으면 어땠을까? 아무래도 각자의 스타일로 그려낸 한국의 모습이 그림으로 탄생했을거야. 이번 홍보 영상에서는 AI를 통해, 세계 유명 화가들의 화풍으로 그려낸 다채로운 한국의 모습을 보여줘. 부여 궁남지연못은 '뭉크', 담양 죽녹원은 '앙리 루소', 그리고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은 '앙리 마티스'의 화풍으로 표현해냈지.

요즘 가장 이슈라고 할 수 있는 AI 기술을 활용한 것도 인상적이지만, 대한민국의 명소들을 서양화가의 그림체로 보여준다는 발상이 특히 신선하지 않아? 한국의 명소와 서양 그림체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외국인 관광객들로 하여금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 (조회 수가 벌써 9000만 회 가까이 되더라구.)

Imagine Your korea이라는 채널명에 걸맞은 상상력 넘치는 기획이지?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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