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왕국에 닥친 위기, 기적처럼 나타난 비밀병기는?

게임 광고가 연상되는 포스코의 판타스틸 캠페인🔨

2024. 1. 16.

🏹철의 왕국에 닥친 위기, 기적처럼 나타난 비밀병기는?

- EP.36 -

마라와 불닭보다 뜨거운 건 소년만화의 감성이라고 할 수 있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재개봉 소식에 냅다 달려간 감자? 맞아 그게 바로 나야🙋‍♀️🙋‍♂️ 인사말을 쓰는 지금도 영화 마지막 장면의 전율이 가득 남아있어, 이미 아는 내용인데도 말이지. 오히려 지난번보다 더 몰입이 되었는데 이게 바로 소년만화의 힘인 걸까. 머릿속 잡념은 사라지고 꽤나 뜨거운 자신감이 드는 기분이 들어. 아무래도 인사말을 다 쓰면 자기 전에 슬램덩크 명장면을 다시 복기하고 자야겠어. 작년과 이맘때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당분간 슬램덩크에 빠져 살 것 같은 기분이 드네😅 슬램덩크의 감동 그대로, 열정이 가득 담긴 오늘의 스낵을 에게 전해줄게. 오른손은 글을 쓰고, 왼손은 거들 뿐인 감자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뜨거운 맛 스낵이라구🔥

캠페인

#게임 광고 아니었어..? 포스코, 철의 왕국 판타스틸🔨🏹

Campaign Check📌_ 포스코의 <판타스틸(FANTASTEEL)> 캠페인

오랜만에 영화관을 간 감자는 영화 상영 전 우연히 어떤 광고 하나를 보게 되는데. 갑옷을 입고 싸우는 수많은 전사들, 무자비한 용과 강력한 몬스터, 긴박한 전투씬에 판타스틸 왕국을 구하는 탄탄한 스토리까지. 당연히 새로 나온 RPG 게임인가 싶었던 그때, 브랜드 로고와 나레이션이 등장해. POSCO(포스코)..?

맞아! 게임 광고인 줄 알았던 영상이 사실은 철강회사 포스코의 브랜드 캠페인 광고였던 거지. 작년 포항제철소 1기 종합 준공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판타스틸 광고 캠페인>은 '철의 가치와 소중함'과 '철의 친환경성'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총 두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어. 눈이 즐거워지는 화려한 영상미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데, 알고 보니 게임회사 넥슨과 협업해서 만든 캠페인 영상이더라구.

악의 무리를 물리치고, 판타스틸 왕국을 구하는 포스코의 제철기술! 포스코의 고유한 기술력과 제품을 자연스레 판타지 아이템에 녹여낸 점이 아주 인상 깊었어. 포스코가 이런 콜라보를 진행할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구. <Ep.1 신(新)철기시대의 서막>, <Ep.2 그린스틸이 만든 미래>이렇게 총 두 개의 에피소드가 있으니 꼭 한번 보는 걸 추천할게 !

<Ep.1 신(新)철기시대의 서막>🔨

<Ep.2 그린스틸이 만든 미래>🌱

캠페인

#심장을 폭격하는 귀여움! 안내견이 되기 위한 꼬마 강아지 Pip의 여정🦮🐾

Campaign Check📌_ 사우스이스턴 가이드 독의 <Pip> 영상

미국의 안내견 훈련소 사우스이스턴 가이드 독(Southeastern Guide Dogs)은 지난 2019년, 자사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Pip>을 공개해. <Pip>은 안내견이 되기 위한 아기 리트리버 Pip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안내견 후보들 중 가장 어린 Pip은 작은 몸집 때문에 훈련 과정 중 많은 미숙함을 보이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수업을 쫓아가 어느덧 안내견이 되기 위한 최종 시험을 치르게 돼. 마치 디즈니의 픽사 애니메이션이 떠오를 만큼, 아주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데,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Pip은 실제 사우스이스턴 가이드독에서 훌련받고 있는 동명의 강아지 Pip을 모티브로 하여 탄생했다고 해.

스스로를 억제하고, 또 단련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빛이 되어주는 안내견의 삶. 그동안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를 <Pip>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 같아. 과연 Pip은 시험에 합격하고 안내견이 될 수 있었을까?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감성에 진심인 일본 회사가 철도 개통 소식을 전달하는 방법🚝

Campaign Check📌_ 소테츠의 <아빠와 딸의 풍경(父と娘の風景)> 광고

뭉클한 감성 광고하면 역시 일본 아니겠어? 오랜만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일본의 광고를 소개할게. <아빠와 딸의 풍경(父と娘の風景)>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광고는, 일본의 카나가와현 중부와 도쿄를 잇는 직통선 ‘신 요코하마선’의 개통을 기념으로 공개되었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 딸과, 아빠의 모습으로 시작한 이 광고는 시간이 지나 대학생이 된 딸과, 나이가 들어버린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지.(아빠 배우는 무려 '오다기리 조'👨) 속도감 있게 흐르는 시간의 변화 속에서 어린 딸은 사춘기를 겪고, 어느 순간 아빠와는 서먹해지기도 해. 영상의 시작, 멀다며 투정 부리는 딸에게 아빠가 말하는 “금방이야”는 마지막 순간, 도쿄는 멀다고 하는 아빠에게 대학생이 된 딸이 말하는“금방이야”로 바뀌지.

멀리 떠나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이 여운을 만들어내더라구. 공감을 주는 스토리텔링도 훌륭하지만, 사실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독특한 연출기법이 특히 눈에 띄어. 흔들리는 열차 내부를 표현한 초대형 세트장, 아빠와 딸 각각 25명의 연기자가 함께한 이번 광고는 무려 원테이크로 진행되었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유명한 야나기사와 쇼 감독의 작품이더라구. 2분 남짓한 광고에서 느껴지는 깊은 몰입감이 괜히 느껴지던 게 아니었어. 아래 링크에서 광고와 함께 메이킹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구😁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숙취를 측정한다고!? 버거킹의 이색 숙취 캠페인😵🤮

Campaign Check📌_ 버거킹의 <Hangover Whopper> 캠페인

송년회부터 신년회까지 회식이 잦은 연말 연초, 빈번한 술자리로 숙취에 고생하고 있는 (이)라면 손🙋‍♀️🙋‍♂️ 연말 모임 후 강한 숙취해소가 필요한 숙취러들을 위하여 버거킹 브라질에서 지난 연말 이색 캠페인을 선보였어. 바로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해 숙취 정도에 따라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Hangover Whopper> 캠페인이야🍔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해. 버거킹 앱을 통해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데. 거기서 셀카를 찍기만 하면 사이트에서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해 숙취 수준을 1에서 3까지 측정하고, 와퍼 주니어 더블, 와퍼, 와퍼 더블에 해당하는 콤보 쿠폰을 제공하지. 숙취 수준이 높을수록 추천 콤보와 할인 혜택이 커진다고 해.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면서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에서도 재밌는 시도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 같아. 그건 그렇고 이쯤 되면 버거킹, 맥도날드, KFC는 브랜드 내 이색 마케팅팀 부서가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닐까 싶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 감자의 홍보 게시판 🌞

<01>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ㅣ피지컬 에듀케이션 뎁트 100 프로젝트 진행 _Link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이야기하는 커뮤니티형 브랜드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 핍스(PHYPS)가 최근 탁구 브랜드 버터플라이(Butterfly)와의 협업 프로젝트 <피지컬 에듀케이션 뎁트 100>을 공개했어. 작년 진행한 줄넘기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생활 체육 프로젝트인데, 이번엔 탁구 대회라고 하지🏓 핍스(PHYPS) X 버터플라이(Butterfly)의 특별한 만남은 상단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어!

팝업, 행사, 론칭 등 감자가 홍보해 줬으면 하는 브랜드 소식이 있다면 여기로 알려줘(뉴스레터 하단에도 신청 링크가 있어!)

P.S. 홍보게시판에는 홍보를 문의한 브랜드 소식이 게시되며, 광고성 콘텐츠에는 별도로 '(광고)'표시가 붙어있어!😊

🎵 오늘은 이런 노래를 들었어!

🎧 : 인사말을 보고 오늘의 노래를 예측했다면, 도 이미 슬램덩크에 빠졌다는 것!

10-Feet - 第ゼロ感 (Dai Zero Kan)

🏀

不確かな夢叶えるのさ約束の夜に (whoa, whoa)
불확실한 꿈이라도 이루는 거야 약속한 밤에
微かな風に願うのさ静寂の朝に (whoa, whoa)
희미한 바람에 기도하는 거야 고요한 아침에
遠い星の少年は
머나먼 행성의 소년은
その腕に約束の飾り
그의 팔에 그 약속을 장식했지
まだ旅路の最中さ幻惑の園に (whoa, whoa)
아직도 한창 여행 중이야 환상으로 유혹하는 정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