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잇, 날씨가 너무 쌀쌀하단 말여요

넷플릭스 드라마 뤼팽의 센스있는 옥외광고💎

2023. 10. 31.

🍂아잇, 날씨가 너무 쌀쌀하단 말여요

- EP.26 -

영감스낵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

안녕 , 오늘은 조금 부끄럽지만 감자의 근황을 알려주려고 해😊 감자는 올해 5월에 뉴스레터 플랫폼인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그동안 스티비 크리에이터로서 이것저것 혜택을 받았었는데, 그중 하나는 인터뷰를 통해 뉴스레터를 여러 사람들에게 영감스낵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거야. 바쁘다는 핑계로 인터뷰를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지난달 인터뷰를 진행했지!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지, 뉴스레터 에디터로서의 감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인터뷰를 볼 수 있어! 감자가 아닌 에디터의 입장에서 글을 쓰니 괜히 어색하더라구(코쓰윽). 그리고 이번 스낵에는 또 새로운 소식이 하나 더 있는데 조만간 레터에 홍보 게시판 코너를 새롭게 개설하려고 해. 혹 감자가 홍보해줬으면 하는 소식이 있으면 아래 '홍보 게시판 신청하기'를 통해서 편하게 문의해 줘! 시작부터 전할 말이 한가득이었네, 공지는 여기까지! 그럼 오늘의 스낵 바로 시작할게🚀

팝업

#DJ의 신나는 음악과 힙한 팝업이 함께한 신당역 비밀 파티🛹

이미지 출처. 내 손안에 서울

Campaign Check📌_ 반스의 <반스 스테이션 신당> 플랫폼

지난 10월 20일~21일, 라이프스타일&스포츠 풋웨어 브랜드 반스(VANS)가 힙한 파티와 콘텐츠가 가득한 글로벌 플랫폼을 공개했어.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플랫폼 공간의 위치가 화제였지. 팝업의 성지인 성수? 아니면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그게 아니면 아기자기한 감성이 가득한 홍대 연남? 모두 아니야. 정답은 바로 신당역이야. 그래서 플랫폼 이름도 <반스 스테이션 신당>이지.

반스는 고유의 문화와 가치를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하우스 오브 반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매년 개최해 왔어. 그리고 언제나 새로운 공간에서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을 초대해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반스는 서울시 '지하철역사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인 신당역 유휴공간 활성화 시범사업의 민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고, 본래 환승 통로로 계획됐다가 지하철 10호선 미개통으로 오랜 기간 동안 활용되지 못한 신당역의 유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거야.

신당역 비밀공간에서 열리는 신나는 파티라니.. 생각만 해도 설레는 것 같지 않아? 게다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닌 전혀 상상도 못한 장소에서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짜릿한 것 같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시킨 모든 관계자에게 감자의 깊은 샤라웃(Shout Out)을 보내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자세히 알고 싶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플랫폼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면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패션 컬렉션

#빅토리아 시크릿의 새로운 행보, 장애 여성을 위한 특별한 컬렉션🩲

이미지 출처. Victoria's Secret

Campaign Check📌_ 빅토리아 시크릿의 <Adaptive Intimates> 컬렉션

과도하게 마르거나 과장된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하는 등 시대에 맞지 않는 가치관으로 많은 비난을 받아왔던 미국의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하여 전과는 다른 변화된 행보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어.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배경, 정체성 및 관점에서 제품을 다양화하고 패션쇼에 플러스 모델과 성소수자 등을 모델로 세우는 등 다양성과 형평성, 그리고 포용성을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지.

그리고 빅토리아 시크릿이 이번에 주목한 건, 바로 장애 여성이야. 새롭게 선보인 적응형 이너 웨어 컬렉션 <Adaptive Intimates>는 장애인의 활동성을 고려하여 입고 벗기 쉽게 제작되었어. 브래지어 뒷면의 후크 대신 자석을 달고, 앞면에는 둘레 길이를 조정 가능한 스트랩을 부착했지. 실제 제작 과정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Gamut 매니지먼트의 지원을 받으며 장애 여성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고 해. 그 결과, 빅토리아 시크릿은 장애인 친화적인 제품임 보증하는 GAMUT 인증 마크를 획득한 "최초의 속옷 브랜드"가 되었지.

이번 컬렉션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장애인을 위한 첫 번째 컬렉션이라 하니 앞으로 선보일 더 많은 적응형 컬렉션은 물론, 빅토리아 시크릿이 보여줄 꾸준한 변화의 행보에도 충분히 관심 가질만한 것 같아. 이번 사례와 함께 앞으로도 여러 속옷, 의류 브랜드에서 적응형 의류 라인 출시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 <Adaptive Intimates>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옥외광고

#명품 브랜드 광고 속 악세서리가 모두 도난당했다!?!💍

이미지 출처. Netflix Watch Lupin

Campaign Check📌_ 넷플릭스 드라마 뤼팽의 <steals> 옥외광고

샤넬(Chanel), 까르띠에(Cartier), 롤렉스(Rolex), 티파니앤코(Tiffany & Co)까지. 고급스러운 명품 브랜드의 패션 광고인가 싶지만, 자세히 보니 뭔가 좀 이상해. 모델들의 손에 있는 악세서리가 모두 도난당해버렸거든!

사실 이 광고는 명품 브랜드의 광고가 아닌, 지난 10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넷플릭스 드라마 뤼팽(Watch Lupin)의 광고야. 재치 있지 않아? 모르고 보면 그저 백화점에서 자주 보이는 명품 브랜드의 광고라고 착각할 것 같아.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의 광고 스타일로 감쪽같이 제작한 창의성도 돋보이고, 때마침 파리 패션위크 시즌에 맞춰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옥외광고로 기획한 점도 아주 교활한 것 같아. 감자도 원래 보던 드라마가 아닌데도 갑자기 호기심이 생기는 거 있지? 드라마 뤼팽의 센스 있는 광고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브랜딩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말썽쟁이 굴착기 대발이의 성장스토리🚜

이미지 출처. HD현대사이트솔루션 유튜브 채널

Campaign Check📌_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내 땅강아지 대발이> 브랜드 캠페인

칸을 눈물바다로 만든 화제의 다큐 <내 땅강아지 대발이>를 알고 있어? 한번 보면 눈물 콧물 다 쏟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거야 . 특히 김 이장님이랑 굴착기 대발이랑 이별하는 장면은 가슴이 미어진다구. 엥 갑자기 굴착기가 무슨 말이냐구? 사실 이건 바로 HD현대의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인 디벨론(DEVELON)의 브랜드 광고야.

굴착기라는 소재도 독특한데, 그 굴착기를 인격화해서 하나의 다큐를 찍는 아이디어는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건지.. 혹시 눈치챘어? 맞아, 진한 병맛이 느껴지는 이 광고도 역시 돌고래유괴단에서 제작했어. 근데 사실 B2B 사업이 주축인 HD현대가 갑자기 왜 이런 감성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건가 싶지만 알고 보니, 최근 소형 장비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소형 굴착기 조종사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 그렇기에 건설 장비 역시도 단순히 기업대 기업을 넘어서 일반 소비자도 주 타깃층이 되어버린 거지.

실제로 HD현대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 스토어도 오픈했다고 해. 신기하지? 온라인에서 굴착기를 살 수 있다니. 중장비 업계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이번 광고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사실 이런 감성의 광고는 광고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반응을 보는 재미도 있잖아? 댓글 보는 재미도 아주 쏠쏠하니 꼭 보는 걸 추천할게!

함께 보면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