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라, 이게 바로 파괴적 럭셔리니라

영감이 샘솟는 지포어의 크리에이티브🎨

2023. 5. 23.

💥보아라, 이게 바로 파괴적 럭셔리니라

- EP.15 -

귀를 기울이고 느껴보세요, 이게 바로 출근길 사운드랍니다🍃

유독 눈을 뜨기 힘든 아침, 평소보다 살짝 늦잠을 자게 되는 날이 있어(사실 오늘이야ㅠ). 정신없이 출근 준비를 하고 집 밖을 나서서 걷다 보면 문득 깨닫지. '아 나 지금 에어팟을 끼고 있지 않구나!' 일할 때나, 출근할 때, 그리고 산책을 할 때나 운동할 때도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하는 감자는 언젠가부터 집 밖을 나서면 귀에 에어팟부터 꽂게 되는 습관이 생겼어. 하지만 오늘처럼 우당탕탕 출근을 하는 날엔 에어팟을 꽂고 음악을 듣는 것조차 까먹게 되는데, 이럴 때 그냥 출근길 소리를 들어보면 의외로 나쁘지 않다? 고요한 아파트 단지에서부터 점점 북적이는 지하철역까지, 달라지는 주변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생각보다 편안한 기분이 드는 거 있지? 기분 좋은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하는 출근길도 좋지만, 가끔은 음악을 끄고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출근길 사운드를 한번 들어봐 . 지루할 것 같지만 또 모르지, 의외로 괜찮을 지도? 또 이럴 때 몰랐던 소소한 재미를 알아가는 것 아니겠어😉 아 물론 감자처럼 늦잠은 자는 건 안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 그럼 늦잠 감자가 보내는 오늘의 스낵 시작할게😁

캠페인

#예측할 수 없는 파괴적인 럭셔리의 향연💥

이미지 출처. G/FORE

Campaign Check📌_ 지포어의 <ADD COLOUR TO YOUR GAME> 캠페인

감자의 영감스낵을 한 조각 먹고도 여전히 강렬한 영감이 필요하다면, 이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를 살펴보는 걸 추천할게.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의 크리에이티브는 단 한 장의 이미지일지라도 브랜드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한 강렬한 비주얼이 특징인데, 그들이 지향하는 브랜드 컨셉인 '파격적인 럭셔리(DISRUPTIVE LUXURY)'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

올해 공개한 광고만 보더라도 화려한 컬러와 함께 다채로운 위트가 그야말로 쏟아져. 날아가는 헬기에서 골프 백을 던지거나, 골프카를 타고 수영장으로 그대로 다이빙하는 등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하지. 골프 브랜드지만 단순히 골프만을 내세우지 않고, 정신없는 듯하지만 하나하나의 연출과 디자인은 가히 예술적이야.

현재 <ADD COLOUR TO YOUR GAME>이라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코엑스 스퀘어에서 3D 아나몰픽 광고를 진행 중인데, 역시나 파격적인 요소가 가득하니 꼭 보는 걸 추천할게.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지포어의 광고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자, 이제 업무가 사라질 거야. 하나 둘 셋 얍💻🍺

이미지 출처. Heineken

Campaign Check📌_ 하이네켄의 <The Closer> 캠페인

5월도 중반이 지나고 나니 슬슬 초여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 낮 시간은 꽤나 후덥지근 하더라구🌞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잖아. 작년 이맘때 진행한 하이네켄의 재밌는 광고를 소개할게(신선도 100% 보장🍅) 하이네켄이 공개한 특별한 병따개 '더 클로저(The Closer)'를 알고 있어? 그저 그런 병따개가 아니야. 의 야근을 끝내버릴 수 있는 병따개라고!

"야근 중인가요? 더 클로저가 도와드리겠습니다.(Working late? The Closer can help.)"

하이네켄은 소셜 미디어, 과로로부터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맥주로서 하이네켄의 가치를 전달하는 <The Closer>캠페인을 진행해왔는데, 병따개 광고 역시 그 일환으로 제작되었지. 광고 속 인물들이 더 클로저 병따개로 맥주를 따는 순간 컴퓨터와 노트북이 자동으로 종료가 돼. 신기하지? 정말 대박인 건, 그저 광고성 연출이 아니라 진짜 작동을 한다는 점이야.

병따개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사용자의 업무 기기와 연결되고, 맥주를 딸 때 작동하면서 연결된 기기가 모두 종료가 되는 거지.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도 대단하지만, 실제로 구현해냈다는 점이 실로 놀라운 것 같아. 남다른 아이디어와 실행을 보여준 하이네켄의 광고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꼐 보면 좋을 거야💌

옥외광고

#브랜드 슬로건을 다 쓸 필요 있나? 다섯 글자면 충분하지🍫

이미지 출처. Creative Salon

Campaign Check📌_ 킷캣의 <Have a break Hae a Kit Kat> 옥외광고

"Have a break. Have a Kit Kat.(휴식을 취하세요. 킷캣을 드세요.)"

킷캣(Kit Kat)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브랜드 슬로건은 킷캣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을 거야. 2014년에 킷캣은 이 슬로건으로 아주 독특한 옥외광고를 진행했는데. 옥외광고판에 적힌 메시지는 'Have a br have a'로 온전한 메시지가 아닌 마치 쓰다가 잘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 물론,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광고라는 점! 완전하지 않고 결핍된 비주얼로 오히려 더욱 주목을 받았던 광고였는데, 10년이 지난 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어.

새로 공개한 옥외광고는 빨간색 배경에 오직 'Have a'라는 다섯 글자만 등장해. 대담함에 놀라움이 느껴지는 한편, 굉장한 자신감이라는 생각도 드는 데, 그만큼 킷캣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명성에 자신이 있었다는 거겠지? 하지만 단순히 헛된 자신감이 아니었어😎 킷캣은 광고와 함께 옥외광고의 다섯 글자만으로도 온전한 브랜드 슬로건을 떠올릴 수 있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 절반 이상이 완벽하게 브랜드 슬로건을 떠올렸거든.

이 기회를 통해 오랜 시간 꾸준한 메시지로 소통해온 킷캣이라는 브랜드의 명성이 한 번 더 확고해졌다고 할 수 있어. 다른 누구도 아닌 킷캣 스스로가 증명해 보인 거지. 옥외 광고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꼐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단조로운 건 싫어! 화려하고 유쾌한 물 마시기 방법✨🥛

이미지 출처. Wyler's Light

Campaign Check📌_ Wyler's Light의 <Blow Plain Water Out of The Water> 캠페인

물을 마시는 게 건강에 좋은 습관이라는 건 알지만, 막상 꾸준히 물을 마시는 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야.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인 2리터의 물을 매일 마시는 건 꽤나 지루한 일일 수 있거든. 물에 타마시는 미국의 발포 음료 브랜드 Wyler's Light는 이 점에서 착안, 생수를 마시는 행위가 얼마나 재미없고, 영감을 주지 않는지 강조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어.

Wyler's Light의 <Blow Plain Water Out of The Water> 캠페인 영상을 보면 온통 무채색으로 가득한 지루한 세상이 Wyler's Light를 만나 한층 더 다채롭고 화려하게 변하는데, 주황, 분홍, 파랑, 노랑 등 각각의 맛을 상징하는 컬러가 말 그대로 폭발하듯이 연출되지. 영상은 초고속 카메라를 사용해서 각 색채가 폭발해 피어오르듯, 음료의 맛을 매혹적인 시각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인상 깊게 다가와. 마치 Wyler's Light를 마시면 감자의 일상도 즐거움과 유쾌함으로 가득 찰 것 같은 느낌이랄까? 시선을 사로잡는 Wyler's Light 광고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고~!

함꼐 보면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