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서늘하지 ? 계절의 변화가 유독 강하게 느껴지는 오늘이야. 문득 드는 생각인데, 이(가) 생각하는 브랜딩은 무엇이야? 그리고 브랜딩을 잘하는 브랜드의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
디자인, 카피, 무드, 스타일까지. 모두 하나의 브랜드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들이지만, 날씨보다 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브랜드는 살아남기 위해 꾸준히 변화하며 전략을 구축하고, 그 과정에서 브랜드를 이루는 요소들도 초기 모습과는 달라지는 경우도 있을 거야. 힙하고 트렌디하다고 느껴졌던 요소가 언젠가는 트렌디하지 않을 수 있는 거지. 그래서 감자가 생각하는 브랜딩의 가장 큰 힘은 '시간'인 것 같아. 오랜 시간을 시장에서 살아남고, 그 과정에서 강렬한 브랜드 메시지를 이야기해왔던 서사가 모일 때 진정 브랜딩으로서의 강력한 힘을 가진 브랜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오랜만에 주저리주저리 감자 등장이야😁
참, 여행 사진을 안보여줬구나!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지만, 여름 감성이 듬뿍 묻어있는 마이애미 해변 사진을 스리슬쩍 두고 갈게. 하늘과 구름이 특히 이뻤던 곳이야🌞🌫️
오늘의 스낵 살펴보기👀 <영감스낵🍟>
✔ 멸종 위기 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애니스테이 ✔ 특별한 경험을 주는 옥외광고 모음 ✔ 펩시의 거친 스턴트 영상 ✔ 세계 최초의 디지털 콘돔
<미니스낵🍕>
✔ 맥고나걸 교수를 추모하는 방법 ✔ 지브리 보드게임
<오늘의 노래🎵>
Victor Lundberg - What I Really Feel
캠페인
#반달가슴곰의 겨울잠 하우스 예약을 부탁할게 🐻🏘️
ⓒ WWF
Campaign Check📌_ WWF의 <애니스테이(ANISTAY)> 캠페인
국내 대표적인 숙박 플랫폼 <야놀자>에 아주 특별한 숙박시설이 올라왔어! '까막딱따구리의 가평 나무숲 구멍 하우스🐦⬛’, ‘수달의 서울 샛강 갈대숲 하우스🦦’, ‘반달가슴곰의 지리산 겨울잠 하우스🐻’까지.
이제는 동물을 위한 숙소 예약 서비스라도 하는 걸까 싶지만. 사실 이건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가 다가오는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애니스테이(ANISTAY)> 캠페인이야! 앞서 소개된 숙소의 동물들은 모두 국내 멸종 위기 야생동물인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