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와 한 팀이 되어주겠어?

기부를 이끄는 새로운 동기, 유니세프 팀 캠페인🙌

2023. 11. 28.

💍 감자와 한 팀이 되어주겠어?

- EP.30 -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vs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일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으니까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게 일이 되면 더 이상 좋아할 수 없어지니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야. 근데 감자가 최근 우연히 들은 강연에서 또 다른 입장을 들었어. 강연을 해주신 연사분은 영상 크리에이터셨는데 스스로가 너무 게을러서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취미로는 하지 않게 될까 봐 업으로 삼았다고 하시더라구. 신선한 발상이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접근이라 많이 새로웠어. 사실 세 가지 의견 모두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인생을 좋아하는 일로 채우기 위함인 건 비슷한 것 같아. 일로써라도 더 많은 시간을 좋아하는 일에 쏟으려고하거나 취미로써 내가 좋아하는 걸 가장 좋아하는 상태로 즐기거나, 아니면 게으름이 주는 일상의 공백을 최대한 좋아하는 일로 채우고자 하거나. 뭐가 됐든 내가 좋아하는 걸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거겠지? 이 가장 좋아하는 일은 뭐야? 그게 무엇이든 의 일상이 좋아하는 일들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랄게😁

옥외광고

#진짜야 가짜야? 페이크 옥외광고(FOOH)의 시대가 도래했다!

Campaign Check📌_ 다양한 브랜드의 <페이크 옥외광고> FOOH

거대한 립스틱을 달고 다니는 자동차, 기차 레일에는 자동차가 줄지어 다니고, 런던 타워 브리지에는 거대한 초대형 유니폼이 걸려있어. 실험정신을 가진 브랜드들이 또 신선한 옥외광고를 진행한 건가 싶지만, 사실 모두 실재하지 않는 페이크 옥외광고(FOOH)야! 바야흐로 페이크 옥외광고의 시대가 도래했어(아직 시대는 거창하려나😅)

감자가 처음 페이크 옥외광고를 접한 건 화장품 브랜드 메이블린(Maybelline)의 마스카라 광고야. 속눈썹이 달린 지하철과 버스가 마스카라를 바르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신박했는데 한편으로 저게 어떻게 허가가 났을까 궁금했어. 근데 페이크 옥외광고더라구. 이처럼 페이크 옥외광고의 특징은 단순히 비현실적이고 쇼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게 다가 아니야. 마치 현실에 정말 존재할 것 같은 실재의 느낌을 주는 게 중요하지. 실제로 크리에이티브 한 옥외광고가 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장이 아닌 SNS에서 옥외광고를 찍은 사진을 통해 보게 되잖아. 광고를 제작하는 리소스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그 이상의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영리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지.

올해 개봉한 바비와 오펜하이머, 넷플릭스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경우에도 커다란 바비와 오펜하이머 인형을 만들거나, 아르헨티나의 기념물을 덮어버리는 초대형 콘돔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페이크 옥외광고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 최근에 개봉한 헝거게임도 마찬가지지. 다양한 브랜드의 재밌는 상상력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지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페이크 옥외광고가 미칠 영향력이 조금은 걱정되기도 하는 것 같아. 모르는 사람이라면 감쪽같이 속을 만 하니까.

페이크 옥외광고가 하나의 굵직한 트렌드로서 자리 잡을 지, 그저 한순간 지나가는 유행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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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반전이 숨어있는 김태리의 뷰티 광고(?)💄

Campaign Check📌_ 폴햄의 <알래스카 에어 다운> 광고

심플한 화이트 컬러의 터틀넥 니트를 착용한 배우 김태리. 카메라는 다양한 무빙으로 김태리 배우의 깨끗한 피부를 보여주고 나레이션으로는 "탄력, 시간이 아닌 밀도의 문제" "은은한 광택이 주는 브라이트닝 효과"와 같은 대사가 흘러나와. 당연히 화장품 뷰티 광고겠구나 생각하던 참에 이런 나레이션이 들리지.

"피부 깊숙한 곳에서 차오르는 에어의 따스함(?)"

그때부터 광고의 반전이 공개돼. 이번 광고는 뷰티가 아닌 사실 패션 브랜드 폴햄의 아우터인 <알래스카 에어 다운> 광고였던 거야. 무엇보다 배우 김태리의 익살스럽게 웃는 표정이 광고의 반전과 너무 찰떡으로 어우러져서 괜히 웃음이 나오더라구. 뷰티 광고로 위장해 아우터 광고를 하다니 발상이 정말 신선하지 않아? (사실 한편으론, 사람들이 뷰티 광고인 줄 알고 냅다 넘기면 어떨까도 고민이 됐어😅)

재밌는 반전이 숨어있는 폴햄의 광고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날이 많이 쌀쌀해진 만큼 아우터를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쯤 봐봐😁 참고로 폴햄 알래스카 에어 다운은 필파워 700의 프리미엄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외부로부터 공기를 차단하여 높은 보온력을 유지한다고 해🔥(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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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가지각색 로고들의 향연! 네이버 로고 프로젝트🍀

Campaign Check📌_ 네이버의 <로고 프로젝트>

대한민국 NO.1 포털사이트 네이버, 도 자주 이용하겠지? 그럼 기념일이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바뀌는 네이버의 로고를 본 적 있어? 감자가 생각나는 것만 해도 수십 가지인데 얼마나 많은 로고 디자인이 탄생했으려나? 과거 무한도전처럼 로고 전시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닐까?

이런 궁금증이 들어 찾아보니 이게 웬걸, 네이버의 다양한 스페셜 로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고 프로젝트>페이지가 존재하더라구. 그동안 몰랐던 네이버의 로고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지. 우리의 기념일을 더 소중히 되새기기 위해 무려 2008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 더라고. 처음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념일을 알려주는 정보 전달의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 처음 프로젝트>와 같이 새로운 테마의 기념일들을 발굴하고 선보이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트와 감동, 공감을 나누고 있어.

<우리나라 처음 프로젝트>는 로고 프로젝트 중 하나로, 누군가의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맞이하게 된 첫 순간을 기념하는 네이버 로고 디자인이야. 한국수어의 날, 첫 한글 점자 반포 날처럼 기념일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처음의 순간을 담고 있지. 단순한 디자인 리뉴얼이 아닌 깊은 의미가 담겨있는 프로젝트라는 걸 알게 되니 새삼 다르게 보이는 것 같네. 도 한번 봐봐! 다양한 로고 디자인을 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걸? 귀여운 디자인에 은근 힐링 되는 것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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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우리와 한 팀이 되어 주겠어? 유니세프 팀(UNICEF TEAM)이 된다는 것💍

Campaign Check📌_ 유니세프의 <유니세프 팀> 캠페인

고수, 박보영, 이병헌, 한효주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스타 17명이 화보를 찍었어. 그리고 손에는 모두 같은 반지를 하고 있지. 바로 유니세프 팀 반지야💍 이번 화보는 유니세프 팀(UNICEF T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과 선한 영향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BH엔터테인먼트와 마리끌레르가 함께 진행했어. 스타들이 화보를 찍는 것과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을까 싶지?

환경오염, 빈곤, 질병 등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무수한 비영리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고 그들의 구호활동에 있어 후원자들의 기부금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 기부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사실 선뜻 시작하고자 마음먹기는 쉽지 않지. 참여를 독려하는 수많은 단체들의 메시지는 깊게 와닿지 않고 자극적인 빈곤 포르노는 오히려 마음속 반감을 일으키니까. 그렇다면 관점을 조금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 일차원적인 메시지가 대중들에 닿지 않는다면 그들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그리고 기부로 향할 수 있는 새로운 동기를 만들어주는 거지.

국제 연합 아동 기금 유니세프(UNICEF)는 이전부터 꾸준히 <유니세프 팀> 캠페인을 진행해왔어. 캠페인 속에서 유니세프가 가장 먼저 전하는 메시지는 '어린이를 구해주세요.'가 아닌 '우리의 팀이 되어주세요'지. 유니세프 팀에는 유니세프의 미션에 함께하는 다양한 셀럽과 인플루언서, 그리고 전문가들이 있어. 유니세프 팀을 증명하는 반지와 팔찌는 하나의 매개체로서 팀에 속해있다는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고. 또한, 어린이를 지킨다는 구호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지. 유니세프는 함께하는 팀을 이야기하고 팀에 합류하는 것을 강조하지만 결국 우리 모두는 알고 있어, 그게 곧 어린이를 위한 일이란걸.

일차원적인 메시지와는 와닿는 바도 다르지. 뜻을 같이 하는 멋진 동료가 있는 팀에 합류하는 것. 꽤나 매력적인 동기로 느껴지지 않아? 유니세프 팀이 더욱 멋진 팀이 될수록, 더많은 사람이 합류하고, 그건 곧 더 많은 사람이 힘을 모든다는 걸 의미해. 선한 가치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더 확실한 동기를 찾아내는 것. 캠페인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겠지. 유니세프 팀의 메시지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멋진 배우들의 화보는 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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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의 홍보 게시판 🌞

"감자가 홍보해 줬으면 하는 소식이 있다면 여기로 알려줘!😎"

뉴스레터

#맛있는 케이팝 이야기! 뉴스레터 <stew!>🌟

의 최애 케이팝 가수는 누구야? 뉴진스? 르세라핌? 아니면 세븐틴? (감자는 전에 말했듯 뉴진스 박사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 케이팝은 음악, 아티스트, 디자인, 마케팅, 스토리까지 다양한 요소가 하나로 어우러진 커다란 문화라고 할 수 있어. 그래서 알면 알수록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있지!

매달 5일, 15일, 25일마다 다채로운 케이팝 이야기를 전해주는 뉴스레터 <stew!>는 컴백 아티스트, 핫한 이슈, 그리고 유행하는 문화까지 케이팝의 모든 소식을 담고 있어.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브랜딩/마케팅 레퍼런스를 찾는 사람도 흥미롭다고 느낄 수 있는 알찬 이야기들을 보내줄 거야.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뉴스레터 <stew!>.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구독할 수 있어! 한번 맛보면 후회하지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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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런 노래를 들었어!

🎧 : 노래만 들어도 영화 한 편을 본 기분이 드는 게 바로 OST의 매력이겠지?

Olivia Rodrigo - Can’t Catch Me Now

🐦

But I'm in the trees, I'm in the breeze
하지만 난 나무에서도, 바람결에도 살아 숨 쉬어
My footsteps on the ground
내 발자국은 땅에 새겨져있어
You'll see my face in every place
모든 곳에서 날 보게 되겠지만
But you can't catch me now
이제 결코 날 붙잡을 수 없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