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것! 경찰청의 말 없는 112 신고 캠페인 "똑똑"🚨 지난주 목요일이었던 11월 16일 2024학년도 수능이 열렸어. 매해 수능마다 감자가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게 있는데, 바로 모든 수험생이 꼭 적게되는 '필적 확인 문구'야. 수험생 본인확인 절차로서 적게 되는 이 문구는 매년 수험생들을 향한 긍정과 격려의 시구가 실려있어.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등 긴장한 수험생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시구들은 뭔가 냉정한 시험제도 속 따스하고 말랑한 이벤트처럼 느껴져서 잊고 있다가도 궁금해서 한 번쯤 찾아보게 돼. 괜히 같이 위로받는 기분이랄까. 그럼 올해의 시구절은 무엇인지 알고 있어? 바로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야. 양광모 시인의 시 <가장 넓은 길>의 한 구절이지. 이번 구절은 뭔가 단단하고 확고한 용기를 심어주는 느낌이지? 덕분에 남은 올해는 더 힘내서 달려볼 수 있을 것 기분이 든다니까😎 혹시 도 그러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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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의 맥주 취향, 그건 유전자 속에 답이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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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Check📌_ 하이네켄의 <Heineken Choice>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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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기발한 캠페인을 선보이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또 하나의 신선한 캠페인을 공개했어. 이번 캠페인에선 유전학자 앤드류 쉘링(Andrew Shelling) 교수와 손 잡고 아주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지. 도대체 어떤 실험이려나.
하이네켄이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의 이름은 <하이네켄 초이스(Heineken Choice)>. 맥주 애호가들의 맛 선호도에는 분명한 과학적인 근거가 숨겨져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이번엔 무려 유전자 키트를 개발했어. 하이네켄의 미각 키트는 심화 미각 테스트인 'PTC'로 강한 맛에 대한 개인의 민감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설계되었지.
하이네켄 초이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맥주 취향을 이끄는 핵심 인사이트를 알 수 있고 하이네켄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하이네켄 오리지널(Heineken Original)과 하이네켄 실버(Heineken Silver)의 명확한 맛의 차이를 자연스레 홍보해. 맛을 감지하는 능력이 더욱 뛰어난 사람에겐 부드러운 하이네켄 실버를, 테스트에서 어떤 맛도 느끼지 못한 사람에겐 더 강렬한 하이네켄 오리지널을 말이야.
친한 사람들과 함께 테스트를 해보고 맥주 한잔하면서 서로의 결과를 공유해 보면 참 좋을 것 같지? 신선하다 신선해😋 캠페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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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기억해! 말 없는 112 신고 캠페인 "똑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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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Check📌_ 경찰청의 <똑똑>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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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까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들은 신고를 하고 싶어도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아 112 신고에 제약이 있다는 문제가 있어. 경찰은 피해자의 상황을 온전히 파악하는데 제한사항이 있어 초동조치를 취하기가 어렵게 되지. 말 없는 112 신고 <똑똑>캠페인은 바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어.
절차는 간단해! 신고자가 112에 전화를 건 뒤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똑똑’ 눌러 말하기 힘든 상황임을 알리면, 경찰은 말 없는 신고임을 인지하고 신고자의 휴대전화에 ‘보이는 112’ 접속 링크를 발송하지. 신고자가 이 링크를 클릭하면 경찰은 현장 영상 전송, 위치 확인, 비밀 채팅 등의 기능을 활용해 최적의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는 거야.
<똑똑> 캠페인은 실제로 모스 부호 구조 신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 단순히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기도 하고 또 무엇보다, 112 신고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캠페인이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제 경찰서 상황실 요원의 의견을 함께 수렴했다고 하지. 신고후에도 신고자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찰청의 ‘보이는 112’ 서비스도 함께 접목시켰구. 감자도 이런 서비스가 있는 걸 이번에야 알았어!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명확한 솔루션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는 것 같아. 도 몰랐다면 꼭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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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정말 맛없는 감자튀김을 떠나보내는 KFC의 감자튀김 장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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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Check📌_ KFC의 <Fry Funeral>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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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지만 별안간 감자튀김 장례식이라니.. KFC, 또 무엇을 한거야! KFC 캐나다에선 오래전부터 감자튀김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이 꾸준히 있었다고 해. 감자튀김이 바삭하지 않고 너무 눅눅해서 맛이 없다는 의견이었지.
KFC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했고 아주 바싹하고, 풍미 있는 맛의 감자튀김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는데, 맛없었던 예전의 감자튀김을 떠나보내고 새롭게 달라진 감자튀김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바로 '장례식'을 진행한 거야. 온라인을 통해서 먼저 장례식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고, 실제 오프라인에서 "R.I.P OLD KFC FRIES"라는 문구가 적힌 영구차를 운행하면서 옥외 홍보를 함께 진행했어. (도대체 얼마나 진심인 거야 KFC) 광고를 보니 장례식 관속에 수북하게 쌓여있는 감자튀김 모습이 꽤나 강렬하더라구🤣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야. 올해 8월 1일 실제로 감자튀김을 떠나보내는 장례식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했는데, 감자튀김에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이 담긴 추도문까지 낭독하지. 물론, 새롭게 리뉴얼된 감자튀김은 한정기간 동안 1달러로 판매하면서 자연스러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어.
KFC는 정말 재치 있고 또 대담한 브랜드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된 것 같아. 브랜드의 부정적 이슈를 타개하기 위해 풍자적인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기획한 것도 기발하고 말이야. 감자튀김 장례식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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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파리야 안녕~ 노란 빛깔로 예쁘게 물든 급식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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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 Check📌_ 이노션X듀럭스의 <Project Yellow Canteen>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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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학교 급식실이 아름다운 노랑색으로 변했어.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 이건 바로 이노션과 페인트 브랜드 듀럭스(Dulux)가 진행한 <노랑 급식실 프로젝트(Project Yellow Canteen)> 캠페인이야. 인도네시아는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파리들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인데, 이런 파리는 장티푸스와 콜레라, 설사 등 65가지 이상의 질병을 사람에게 옮기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은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노션과 듀럭스는 파트너십을 맺고 연구를 진행했고 일반 테이블과 노란색으로 칠한 테이블을 비교한 결과 파리들은 노란색을 기피한다는 아주 신기한 사실을 발견했지. 이에 이노션과 듀럭스는인도네시아 일부 학교의 급식실 내 테이블과 의자, 벽을 모두 노란색 페인트로 칠했어.
예쁜 노란 빛깔로 급식실은 더욱 활기찬 분위기로 변했고 실제로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되었지.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훌륭한 크리에이티브인 것 같아. 심플한 해결책이지만, 그로 인한 변화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지. 아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캠페인이야😁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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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다락원출판사ㅣ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책 저자 랜선 멘토링 초대!_Link
평소 영어로 이메일 쓰기가 격하게 힘들었다면 주목! 무려 20년간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홍보를 담당했던 정다정 상무의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토대로 진행되는 랜선 멘토링 소식을 들고 왔어. 멘토링에 참여하고 신청 버튼만 눌러도 선물이 따라온다니😮 이런 기회 놓칠 수 없겠지? 오늘 저녁 7시에 진행되니 관심 있다면 위의 링크로 신청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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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9살 승원의 단상을 모아 보내는 뉴스레터 <승원의 고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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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에세이를 즐겨봐 ? 뉴스레터 <승원의 고단상>은 2023년 올해 19살이 된 화자 승원이 고3의 순간을 지나며 느끼는 단상을 월 1회, 에세이 형식으로 보내줘. '이 달의 OOO' 코너에서는 가벼운 주제를 잡고 짧은 글 혹은 영감을 사진과 함께 전해주지.
나만의 취향과 관심사, 이루고 싶은 꿈, 그리고 그걸 위한 도전과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기회들까지. 화자 승원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보다 보면 열 아홉이라는 나이에도 그의 삶을 이루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의미 있는 경험이 느껴져.
나와 다른 이의 시선으로 새로운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에세이만의 매력 아닐까?😁
10대의 끝, 그리고 20대의 시작을 앞둔, 의미 있는 전환점의 시기에 놓인 승원의 인생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해 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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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행사, 론칭 등 감자가 홍보해 줬으면 하는 브랜드 소식이 있다면 여기로 알려줘(뉴스레터 하단에도 신청 링크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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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뉴스레터 홍보가 필요하다면 부담없이 신청주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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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노래에 좋은 커버가 만나면 이런 느낌일까? 살랑살랑을 음악으로 표현하면 이 노래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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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되어버린, 날 잊은 것 같은 너의 모습에 하나일 때 보다 난 외롭고 허전해 니가 가져간 나의 반쪽 때문인가 그래서 넌 둘이 될 수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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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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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스낵🍟
been_tas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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