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올해의 컬러가 궁금해?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 '피치 퍼즈🧡

2023. 12. 26.

🍑, 2024 올해의 컬러가 궁금해?

- EP.34 -

더 강해져서 돌아오너라 감자!🥊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어 ?🎄 드디어 2023년의 마지막 스낵이야! 한 해를 돌아보면서 그동안 스낵에 썼던 인사말을 살펴보는데 별의별 이야기가 다 있더라구. 약게팅 실패한 이야기부터, 무협지에 빠진 이야기, 혼자서 호러 영화를 보러 간 이야기까지! 올 한 해 주절주절 감자였었다.. 한 해동안 감자의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 에게 감자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던 것 같아. 내년에도 재밌는 일상을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감자가 정성스레 준비한 2023년 마지막 스낵 즐겁게 받구, 감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더욱 강해져서 돌아올게💪 참, 새해를 맞이해 감자는 한 주 휴가를 다녀오려고 해. 대신 다음 주 스낵은 가볍게 새해 안부 인사를 보내줄게😁

#MBTI도 과학, 레시피도 과학, 침대도 과학인데.. 박보검의 외모도 과학이구나🧱🔧

Campaign Check📌_ 에이스침대의 <2023년 침대=과학> 광고

에이스 침대를 대표하는 슬로건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를 알고 있어? 유한킴벌리의 슬로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처럼 몇십 년이 지나도 대중들의 기억에 남는 슬로건인데, 올해 에이스침대 6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 공개된 TVCF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지.

트렌디한 색감과 폰트 디자인, 그리고 간결하게 정리된 형태의 "침대=과학" 슬로건, 그리고 에이스 침대의 공식 모델인 박보검이 등장하는 이번 광고는, 이전에 소개했던 KB금융의 이찬혁 광고처럼 MZ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무드가 광고 곳곳에서 가득 느껴져. MBTI, 요리 레시피 등 "침대=과학"이라는 슬로건을 다양한 상황에 맞춰 풀어내면서 결국엔 침대는 과학이라는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각인시키지.

슬로건을 한번 잘 만들어 놓으면, 몇십 년이 지나도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탄생할 수 있구나 싶어.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어쩌면 올드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슬로건을 요즘 감성에 맞춰 재구성한 것도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하지만 에이스침대가 가장 잘한 건 어쩌면 자사 모델로 박보검을 선정한 게 아닐까 싶은..🥰)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우크라이나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무기로 만들어진 악기를 연주하다🎻

Campaign Check📌_ 아트헬프의 <Breaking the Silence - RESISTRUMENTS> 캠페인

아트헬프(ARTHELPS)는 창의성과 예술을 통해 사회에 도움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영리 단체야. 전 세계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들이, 이번에는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회복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어.

<Breaking the Silence - RESISTRUMENTS>는 전쟁이 만들어낸 침묵을 창의성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캠페인이야. 아트헬프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기 위해 특별한 워크숍과 미술 치료를 진행하였는데 바로 전쟁이 남긴 흔적들로 새롭게 악기를 만들어내는 거였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렇게 만들어낸 악기들을 활용해 아름다운 연주를 만들어내는 뮤직비디오를 함께 제작해.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뮤직비디오 속에선 미사일 탄두로 만든 바이올린, 로켓 부품으로 만든 첼로, 러시아 탱크의 연료통으로 만든 기타까지. 전쟁의 잔해물로 이루어진 악기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 아트헬프의 홍보대사 레이 가비(Rae Garvey)의 말처럼 전쟁으로 한 세대의 크리에이터를 잃게 해서는 안 되겠지? 전쟁이 만들어낸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해. 아프헬프 홈페이지에서는 무기로 만든 악기 포스터를 함께 판매하고 있고 판매 수익은 선한 영향력을 위한 또다른 프로젝트를 지원하지. 아트헬프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더 멀리까지 닿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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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

#다가오는 2024!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 '피치 퍼즈🍑’

Campaign Check📌_ 팬톤의 <2024 올해의 컬러> 트랜드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은 매년 한 해의 트랜드를 이끌어갈 올해의 컬러를 설정하는데 (2023을 대표하는 컬러는 비바 마젠타(Viva magenta)였지💜) 얼마 전 드디어 <2024 올해의 컬러>를 공개했어. 과연 어떤 색일지 도 궁금하지 않아?

두구두구🥁 <2024 올해의 컬러>는 바로 부드러운 복숭아색인 피치 퍼즈(Peach Fuzz, Pantone 13-1023)야🍑! 피치 퍼즈 컬러는 편안함과 치유를 상징하며 포용성과 친절, 그리고 협력에 대한 갈망을 담은 색이라고 해. 부드러운 컬러에서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지 않아?

팬톤의 색 전문가 리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피치 퍼즈가 도전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평화와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집단적 열망을 대표하기 위해 선정되었다고 전했어. 다양한 이슈와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 해인 만큼 혼란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평온한 컬러인 것 같지? 꼭 컬러가 아니더라도, 내년 2024년에는 치유와 포용의 메시지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크리에이티브가 탄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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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내 몸에 직접 문신까지? 리버풀 팬들의 타투로 탄생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Campaign Check📌_ 칼스버그의 <10 More Years. Inked> 캠페인

덴마크의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와 리버풀 FC는 30년간의 파트너십으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긴 파트너십을 기록했어. 그리고 최근 파트너십을 무려 10년 더 연장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독특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지.

글로벌 캠페인 <10 More Years. Inked> 제작을 위하여 리버풀 팬들은 실제 자신의 팔, 다리, 가슴, 허벅지 등에 영구적으로 타투를 새겼고, 총 57개의 타투를 촬영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어. 영상 속 유니폼에 새겨진 등번호 10번은 칼스버그와 리버풀의 파트너십이 10년 더 이어졌음을, 또한 반스, 가르시아, 그리고 현재의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등 위대한 선수들이 착용했던 리버풀의 가장 역사적인 등번호 중 하나이기도 해.

타투로 애니메이션을 기획하는 아이디어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직접 타투를 새기면서 동참해 준 리버풀 팬들이 가장 대단한 것 같아. 팬들이 함께하기에 경기를 이길 수 있는 것처럼, 이번 프로젝트도 팬들이 있었기에 비로소 탄생할 수 있었던 거지. 특별한 <10 More Years. Inked> 애니메이션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

함께 보면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