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아티스트 집단 미스치프가 궁금해?

전 세계 최초! 미스치프의 미술관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

2023. 12. 12.

👀정체불명의 아티스트 집단 미스치프가 궁금해?

- EP.32 -

키다리 아저씨 당신도 열렬한 레터 구독자였어!🎈💪

미국 여류 소설가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를 알고 있어? 이 소설은 주인공인 제루샤 애벗(주디)이 자신의 후원자인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소소하고 재밌는 대학생 제루샤의 감성과 일상이 가득 담겨있어. 제루샤의 편지가 재밌는 이유는 바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야. 화가 잔뜩 나서 냉랭하게 보내다가도, 금방 풀려서 조잘조잘 친구들 이야기를 하기도 해. 편지를 받아보는 키다리 아저씨의 입장에서는 그저 마냥 귀엽게 느껴졌겠지? 아마 어느 순간 제루샤의 편지를 계속 기다리게 되었을 거야. 일상을 콘텐츠로 저렇게 재밌게 쓸 수 있다니.. 제루샤가 오늘날 뉴스레터를 보냈으면 폭발적인 구독자 수를 자랑했을 거야(이름은 <키다리레터>려나😆) 아쉽게 제루샤는 없지만, 대신 조잘조잘 감자가 있으니 괜찮지?😎 오늘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차게 준비했으니, 기대해 줘 키다리 !

출판

#섬세한 감성이 듬뿍! 빠더너스 문땅훈 책 출간📘🛹

Campaign Check📌_ 빠더너스 문상훈의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책 출간

슬프면 아무도 모르게 방문을 닫고 혼자 혼자서 그렇게 울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으려고 진짜 아무도 모르더라

내 모든 허송세월들을 여기 모았다
나도 구박하던 그 쓸데없음들

너무 무겁지 않게 적으려 했으나 쉬운 건 없다
미안합니다

-문상훈-

스케치 코미디 채널 빠더너스의 문상훈을 알고 있어?(문땅훈~) 빠더너스 채널은 "재밌는 일만 합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다양한 컨셉 영상, 홈비디오와 같은 브이로그 콘텐츠를 보여주는데. 웃음을 기반으로 전하는 명확한 메시지, 그리고 은은하게 담긴 따뜻한 위로로 빠더너스만의 "재미"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해.

무엇보다 빠더너스의 개그코드, 다양한 이야기에는 문상훈의 감성이 가득 들어있다고 할 수 있는데, 오당기와같은 코너를 보면 왜 그에게 문과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지 알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수성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문장들에서 글쓰기에 대한 내공이 느껴진달까. 그만큼 문상훈의 감성=빠더너스 브랜드의 감성이라고도 할 수 있지!(유퀴즈에서 자기님들에게 쓴 편지도 너무 따뜻했어🥰)

그런 그의 글들과 직접 찍은 사진들을 모은 책이 발간된다고 해. 그가 써왔던 글들이 책에서 어떤 꼭지로 들어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아? 책의 맨 첫 장에 적힌 이야기를 글의 서두에 슬쩍 공개할게. 오늘 낮 12시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도 문땅후니의 감성이 궁금하다면 꼭 한번 보는 걸 추천할게!

함께 보면 좋을 거야💌

마케팅

#이게 진짜 제대로 된 바이럴이지! 불타지 않는 스탠리 텀블러💪🔥

Campaign Check📌_ 스탠리의 <텀블러> 바이럴

지난달 틱톡에서 한 여성이 올린 영상이 올라왔어. 영상의 주인은 자신의 차가 화제로 인해 심각하게 타버린 모습을 찍었는데, 차에 있던 스탠리(Stanley) 텀블러만이 멀쩡하게 세워져 있었던 것! 더욱 놀라운 건 여전히 텀블러에 얼음이 남아있었다는 거지(세상에나).

"Thirsty after you catch on fire? Stanley is like no problem i gotchu"
(불이 나서 목이 마르죠? 다행히 스탠리는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실제로 영상 주인이 함께 남긴 말로 이거 혹시 계획된 광고 영상 아니야...?🤔 하는 의심이 들 수 있지만, 정말 100% 실제 영상이라고 해. 해당 영상은 당시 800만 회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는데 이 영상 하나로 스탠리의 뛰어난 내구성과 보온보냉 기능까지 한번에 제대로 바이럴 한거지.

스탠리도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았어. 실제 스탠리 CEO가 영상을 찍어 답변을 했지. 스탠리 CEO는 감사 인사와 함께 텀블러 굿즈, 그리고 무려 사고 난 차량을 새로 교체해 주는 파격적인 선물을 제공했어! 당연히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또한 이어졌지. 이슈에 올라타는 하이잭 마케팅은 이전 쿠어스와 오타니의 사례에서도 본 적 있지? 이슈란 건 정말 언제 어떻게 생길지 알 수 없기에 소셜 속에서의 브랜드 반응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 발 빠르게 대처한 스탠리도 대다네~😁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전시회

#정체불명의 아티스트 집단 미스치프가 한국에 왔다!👀🌟

Campaign Check📌_ 미스치프의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회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로 수많은 화제를 만들어내는 천재 아티스트 집단, 미스치프(MISCHIEF)를 알고 있어? 전 세계 최초 미술관 전시를 한국의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게 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실제로 피식쇼에 출연하는 등 최근 익숙한 채널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

MISCHIEF는 나쁜 짓 혹은 장난기를 의미하는 말로 마치 악동처럼 느껴지는 프로젝트들을 많이 기획했는데. 성수를 넣어 만든 예수 운동화와 실제 피를 넣은 사탄 운동화로 나이키에 소송을 당한 사건은 유명하지. 또 <C&D Grand Prix>, 한국말로 '정지명령 그랑프리'는 레이싱 게임 같은 화면에 서브웨이, 디즈니, 테슬라등 8개의 글로벌 브랜드의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레이싱복이 등장하고 그중 가장 먼저 고소를 진행한 브랜드를 맞춘 사람에게 미스치프 모자를 증정하는 프로젝트야(어떻게 이런 생각을). 실제로 고소를 유도하기 위해 SNS를 통해 각 브랜드에 도발을 하기도 했다니까😅

그저 논란을 만드는 걸 즐기는 건가 싶지만, 그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는 전하고자 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어. 부의 과시를 풍자하거나, 남녀의 임금격차 문제를 꼬집는 등 분명한 문제의식이 있고 그에 대한 메시지를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전달하지. 미스치프는 2주마다 꾸준히 새로운 한정판 상품과 프로젝트를 공개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창의적인 형태로 끊임없이 선보인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거야. 그만큼 그들은 스토리텔링에 진심이라는 거겠지?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특별한 개성의 크루 미스치프!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전시를 보는 걸 추천할게. 새로운 영감이 가득가득할 것 같지 않아?🌈

함께 보면 좋을 거야💌

캠페인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기술 접근성에 대한 애플의 의지🔊🎵

Campaign Check📌_ 애플의 <The Lost Voice> 캠페인

애플은 과거부터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접근성을 강조해왔어. 작년, 애플의 기술로 일상을 살아가는 장애인의 여정을 다룬 <The Greatest> 캠페인을 공개한 것처럼 올해도 12월 3일 국제 장애인의 날에 맞춰 새로운 기술 접근성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지. 바로 <The Lost Voice>.

이번 영상은 애플의 퍼스널 보이스(Personal Voice) 기능을 강조하는데, 퍼스널 보이스 기능은 샘플링한 개인의 목소리로 목소리 주인의 톤을 그대로 복원해 자신의 목소리로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야. 울창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소녀와 분홍색 몬스터의 모험을 다룬 이번 영상에서 소녀는 목소리를 잃은 분홍색 몬스터의 목소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지만 결국 찾지 못해. 그리고 화면은 전환되고, 딸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나오지. 소녀와 몬스터의 모험은 동화속 이야기였던 거야.

영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트리스트럼 잉햄 박사(Dr. Tristram Ingham)로 근육위축병으로 목소리를 잃었지만, 애플의 퍼스널 보이스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했고, 딸에게 자신의 목소리로 동화를 들려줄 수 있었어. 모든 사람이 제약 없이 자신의 목소리로 편하게 소통하는 것. 애플은 올해도 애플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의 따뜻한 연결을 돕고 있었네💕

함께 보면 좋을 거야💌

🌞 감자의 홍보 게시판 🌞

"감자가 홍보해 줬으면 하는 소식이 있다면 여기로 알려줘!😎"

뉴스레터

#진정한 문.구.덕.후 문구소녀가 발행하는 뉴스레터 <문구구절절>📐

이제는 문구보다는 사무 용품이란 단어가 익숙해진 감자에게 "문구"라는 단어는 뭔가 귀엽고 아기자기한 감성과 묘한 아련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어릴 적 문방구에서 놀던 추억도 떠오르지!🎈)

문구 관련 콘텐츠가 다양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상대적으로 문구 이야기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해.

그때! 혜성같이 등장한 소녀가 있었으니... 바로 문구덕질에 진심인 "문구소녀"야. 누구보다 문구에 열정적인 문구소녀는 새로운 문구 콘텐츠를 찾아다니다 결국 직접 뉴스레터를 발행하게 되는데, 바로 뉴스레터 <문구구절절>이지!

<문구구절절>은 월 2회, 문구에 대한 짧은 에세이와 문구 정보들을 알차게 모아 전해줘. 문구를 주제로 이렇게 다채로운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더라구😮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들로 뉴스레터 한편을 꽉 채울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 그만큼 애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지. 어때 ? 매력적인 문구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구독할 수 있어!

구독하기📌

팝업, 행사, 론칭 등 감자가 홍보해 줬으면 하는 브랜드 소식이 있다면 여기로 알려줘(뉴스레터 하단에도 신청 링크가 있어!)

P.S. 뉴스레터 홍보는 부담없이 신청주길 바라😊

🎵 오늘은 이런 노래를 들었어!

🎧 : 오늘 잔뜩 취해버릴 거야🥂 p.s. 이 노래 정말 정말 정말 좋아!

John Splithoff - Fahrenheit

🍸

I can't stand the way I feel before 6pm
저녁 6시가 되기 전 느껴지는 이 감정을 못 견디겠어
But my problems slip away when sipping on the tonic and gin
하지만 진토닉 한 잔이면 문제들은 금세 괜찮아지지
Tonight I'm diving in, no matter how far I fall
오늘 밤 난 뛰어들 거야, 얼마나 멀리 떨어지던 상관없어
Just me, myself and I and anybody else I call
그저 나 홀로, 그리고 내가 연락하는 사람들과 함께

🧊